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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2년 발매 '화이트 크리스마스', 뷔 목소리로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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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대표 캐럴 중 하나죠.

1942년 발매된 빙 크로스비의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방탄소년단 뷔의 목소리로도 들을 수 있게 됐습니다.

빙 크로스비와 뷔의 목소리가 어우러진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다음 달 6일 공개됩니다.

뷔는 '화이트 크리스마스'의 일부분을 자기만의 느낌으로 재해석해 불렀는데요.

빙 크로스비의 듀엣곡은 1977년 데이비드 보위와 협업 후 47년 만입니다.

그동안 여러 팝스타가 빙 크로스비의 노래를 커버한 적은 있지만, 듀엣 음원으로는 나온 적이 없어 의미가 남다릅니다.

이번 협업은 빙 크로스비를 향한 뷔의 오랜 존경심에서 시작됐다고 합니다.

앞서 뷔는 영상을 통해 빙 크로스비의 또 다른 명곡 '이츠 빈 어 롱, 롱 타임'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당시 빙 크로스비 측은 '우리는 뷔가 훌륭한 재즈 크루너가 될 거라 생각한다'고 화답했습니다.

(화면출처 : 빙 크로스비 공식 유튜브·빅히트 뮤직·BANGTAN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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