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서 밥을 먹다가 갑자기 의식을 잃은 손님을 구한 시민과 경찰관들의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지난 9월 인천 남동구의 한 식당입니다.
식사하던 한 남성이 이렇게 갑자기 고개를 식탁으로 떨구는 이상증세를 보였어요.
그리고 일행이 가까이 다가가서 상태를 살폈고, 119에 구조를 요청하는 사이에 옆 테이블에 있던 손님이 곧바로 식당 밖으로 달려 나갔습니다.
그리고 20m 거리에 있는 파출소를 찾아가 도움을 청했습니다.
경찰관들도 바로 출동을 했습니다. 남성이 호흡이 없는 상태임을 확인했고요.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습니다.
또 다른 경찰관이 자동심장충격기 작동을 준비하던 중 다행히 이 남성은 의식을 되찾았습니다.
마침 이 파출소의 경찰관들이 그날 오전에 정기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다고 전해져요.
병원으로 이송된 남성은 치료를 받고 건강을 회복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대한민국 경찰청)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