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 모임이 사기단으로…일부러 들이받고 보험금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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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동창생들로 이루어진 보험사기단 18명이 검거됐습니다.

서울강남경찰서는 20대 남성 A 씨를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B 씨 등 1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중학교 동창생들과 미리 공모한 뒤 강남구 논현동 일대에서 동창생과 후배 등 여러 명을 수입차에 태우고 차선을 바꾸거나 넘어서는 차량들을 일부러 들이받아 보험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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