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격 시도하는 현대건설 모마
디펜딩 챔피언 현대건설이 외국인 선수 없이 나선 페퍼저축은행을 꺾고 2위에 복귀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오늘(5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을 세트 점수 3대 1(25-16 17-25 25-21 25-17)로 꺾었습니다.
4연승을 달린 현대건설은 4승 1패, 승점 11로 정관장(3승 1패 승점 9)을 3위로 끌어내렸습니다.
5위 페퍼저축은행은 개막전 승리 후 4연패 늪에 빠졌습니다.
현대건설의 주포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가 양 팀 합해 최다인 26점을 올렸고 정지윤은 블로킹 3개를 포함해 18점으로 힘을 보탰습니다.
페퍼저축은행은 새 외국인 선수 테일러 프리카노가 선수단과 동행했지만 비자 발급 등 행정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아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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