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의 행정 난맥상에 대한 감사를 마친 문화체육관광부가 정몽규 회장 등 고위층에게 적어도 자격정지 이상의 징계를 내릴 것을 요구했습니다.
문체부는 오늘(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대한축구협회를 둘러싼 각종 논란에 대해 지난 7월부터 벌여온 감사의 최종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문체부는 정 회장을 비롯해 홍명보 국가대표 감독 선임 과정에 관여한 김정배 상근부회장, 이임생 기술총괄이사 등에게 자격정지 이상 징계가 필요하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브리핑 현장을 〈스포츠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구성·편집: 박진형 / 영상취재: 김균종 / 제작: 디지털뉴스제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