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정보 유출 혐의' 최강욱 전 의원실 관계자·기자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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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의 개인정보가 담긴 자료를 유출한 혐의를 받는 기자와 전 국회의원실 관계자 등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관계자와 MBC 기자 임 모 씨, 야권 성향 유튜버 심 모 씨, 더탐사 출신 서 모 씨 등 총 4명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지난 1일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이 사건을 형사3부(최순호 부장검사)에 배당했습니다.

이들은 2022년 한 대표가 법무부 장관 인사청문회 당시 국회에 제출했던 개인정보 관련 자료를 유출·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민석 서울 강서구의원(무소속)은 지난해 4월 한 장관과 가족의 주민등록초본, 부동산 매매계약서 등 개인정보가 포함된 자료가 유출된 정황이 있다며 자료를 건넨 서 씨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자료 유통 경로를 역추적했으며 지난해 심 씨와 임 씨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같은 해 6월에는 최 전 의원실도 압수수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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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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