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26일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2의 공식 예고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약 1분 50초 분량의 예고 영상은 게임 규칙을 설명하는 내레이션으로 시작합니다.
시즌 1의 대표적 게임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가 다시 등장하고, 규칙을 어긴 참가자를 공격하는 영희도 다시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참가번호 456번을 달고 시즌 1에 이어 주인공 성기훈 역을 맡은 이정재가 게임의 존속 여부를 놓고 다른 참가자들과 충돌하는 장면도 담겼습니다.
시리즈를 연출한 황동혁 감독과 배우 이정재, 위하준은 이탈리아 루카에서 열리고 있는 루카 코믹스 앤드 게임 페스티발 현장을 찾아 본격 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습니다.
[이정재 (주인공 기훈역) : 기훈은 시즌 1때와 굉장히 많은 성격적인 차이가 있는데 이 게임을 만든 자들과 이 게임을 멈추려고 하는 복수심이 가득 차 있는 캐릭터라는 점입니다.]
황 감독은 특히 시즌 2엔 시즌 1보다 더 다양한 게임이 선을 볼 거라고 예고했습니다.
[황동혁 감독 : 스포일러 때문에 새로운 게임이나 새로운 캐릭터들에 대해 많이 말씀을 못 드리지만, 시즌 1보다 더 많고 더 흥미로운 게임들, 그리고 더 여러분의 사랑을 받을 만한 캐릭터가 기다리고 있으니까 (기대해주세요.)]
12월 26일 공개될 오징어게임 2엔 전작에 출연한 이정재와 이병헌 위하준 공유 외에 임시완과 강하늘, 양동근 등이 출연합니다.
(취재 : 조성현, 영상편집 : 최은진, 화면출처 : Netflix,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