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바박' 공포로 변한 폭죽가게…서로 빠져나오다 아수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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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는 종교 축제와 결혼식 같은 행사에서 폭죽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만큼 사건 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분명히 밤인데 낮처럼 환하죠.

가게 안의 사람들이 무언가에 쫓기듯 허겁지겁 뛰쳐나오고 있습니다.

서로 빨리 빠져나가려다 넘어지고 바닥을 구르는 사람들도 보이는데요.

인도 텔랑가나주에 있는 한 폭죽 가게에서 화재가 발생한 겁니다.

가게 안에선 뭔가 터지는 소리가 계속 이어지고 피어나는 연기에 불꽃까지 튀기 시작하면서 가게 주변이 한순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는데요.

이 사고로 최소 8대의 차량이 불타고, 1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대가 신속히 진화 작업을 벌이면서 다행히 불이 다른 건물까지 번지진 않았다는데요.

당국의 조사 결과 이 폭죽 가게는 무허가로 불법 운영 중이었던 것이 밝혀졌습니다.

(화면 출처 : 엑스 Pakka Telugu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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