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산업생산과 소비가 한 달 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 생산지수는 113.6으로 전달보다 0.3% 감소했습니다.
전산업생산은 지난 8월 1.3% 늘며 4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지만 9월 다시 감소했습니다.
부문별로 보면 광공업 생산은 반도체(-2.6%) 등에서 줄며 전달보다 0.2% 감소했습니다.
서비스업 생산은 보건·사회복지(-1.9%) 등에서 줄어든 영향으로 전달보다 0.7% 줄었습니다.
재화 소비 지표인 소매판매는 전달보다 0.4% 줄어, 지난 8월 1.7% 늘어난 뒤 한 달 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설비투자는 반도체 제조용 기계 등 기계류(17.0%) 투자가 늘면서 전달보다 8.4% 증가했습니다.
건설기성은 전달보다 0.1% 줄며 5개월째 감소세가 이어졌습니다.
앞으로의 건설 경기를 예고하는 건설수주(경상)는 1년 전보다 2.5% 늘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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