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 우리 고미술' 전시 포스터
한국고미술협회가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아트센터에서 '아름다운 우리 고미술' 전시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회원들이 소장한 서화, 도자기, 공예품 등 고미술품 800여 점을 선보입니다.
이번 전시에는 유려한 곡선 형태에 포도 넝쿨무늬를 새긴 청자상감포도문매병, 다양한 약을 보관하기 위해 실용성과 균형미를 고려해 만든 약장 등이 공개됩니다.
또 청화백자의 전성기를 보여주는 도자, 시골 생활의 즐거움을 담은 듯한 조선 후기 그림, 대나무로 제작한 조선시대 이층장도 전시됩니다.
김경수 고미술협회장은 "미래세대가 문화예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문화유산 보존과 활용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한국고미술협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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