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KPGA · DP 월드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2R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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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병훈의 티샷

안병훈이 고국에서 DP 월드투어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바라보게 됐습니다.

안병훈은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코리아 골프클럽에서 열린 DP월드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쳤습니다.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를 적어낸 안병훈은 프란체스코 라포르타, 케이시 자비스 등 2명의 공동 2위를 2타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2015년 DP월드투어 BMW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던 안병훈은 9년 만에 DP 월드투어 대회 우승에 도전합니다.

안병훈은 미국프로골프, PGA 투어에 진출하기 전에 DP월드투어에서 뛰었습니다.

이 대회가 한국프로골프, KPGA 투어 대회도 겸하기에 안병훈은 2015년 신한동해오픈 이후 9년 만에 KPGA투어 우승도 바라볼 수 있게 됐습니다.

김주형은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잡아내는 깔끔한 경기를 펼쳐 중간합계 7언더파로 공동 8위에 자리했습니다.

공동 2위 2명과 공동 4위 4명이 모두 DP월드투어 선수들이 포진했고, 32명이 출전한 KPGA투어 선수 가운데 정한밀과 김영수가 중간합계 6언더파 공동 11위에 올라 가장 높은 순위로 2라운드를 마쳤습니다.

(사진=KPGA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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