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클리퍼스, 새 홈구장 첫 경기서 피닉스에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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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클리퍼스의 노먼 파월(24번)이 피닉스 선즈의 로이스 오닐(00번) 앞에서 슛을 날리고 있다.

미국프로농구(NBA) LA 클리퍼스가 새 홈 경기장에 치른 첫 경기에서 분패했습니다.

LA 클리퍼스는 오늘(2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의 인튜이트 돔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피닉스 선즈와 홈 경기에서 연장전 끝에 113대 116으로 졌습니다.

LA 클리퍼스는 지난 시즌까지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를 LA 레이커스와 함께 홈 경기장으로 공유했습니다.

이번 시즌 인튜이트 돔을 새 홈 경기장으로 사용하는 LA 클리퍼스는 시즌 첫 홈 경기에서 접전 끝에 3점 차 패배를 당했습니다.

4쿼터 종료 20초 전까지 2점을 앞섰지만 피닉스 케빈 듀랜트에게 동점 골을 내줘 연장에 들어갔고, 연장에서는 2점 뒤진 종료 4초 전에 제임스 하든이 자유투 2개를 얻었으나 1개를 놓쳐 승리를 따내지 못했습니다.

피닉스는 듀랜트가 25점, 브래들리 빌 24점, 데빈 부커 15점 등 '빅3'가 고른 공격력을 보였습니다.

커와이 레너드가 결장한 LA 클리퍼스는 하든이 29점, 12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분전했습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스테픈 커리가 트리플 더블에 리바운드 1개가 모자란 17점, 10어시스트,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 139대 104로 크게 이겼습니다.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유타 재즈에 126대 124로 승리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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