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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11년 만의 정규 앨범…"내 음악 인생은 도전과 욕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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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왕 조용필 씨가 스무 번째 정규앨범으로 가요계에 돌아왔습니다.

일흔이 넘어 신곡을 발표한다는 게 어려웠지만 열심히 해봤다고 말했습니다.

조용필 씨의 정규앨범 발매는 19집 '헬로' 이후 11년 만입니다.

타이틀곡 '그래도 돼'를 비롯해, 신곡 세 곡과 앞서 공개했던 '찰나'와 '세렝게티처럼' 등 모두 일곱 곡이 담겼습니다.

어제(22일) 기자간담회에서 조용필 씨는 앨범 작업이 길었던 이유에 대해 '곡을 만들어 놓고 다음 날 다시 악보를 보면 마음에 들지 않아 다른 곡을 만들게 됐다'는데요.

이런 노래들이 수백 곡이라고 합니다.

타이틀곡 '그래도 돼'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을 위한 응원가인데요.

그동안 사랑 노래는 많이 불렀다면서 이제는 희망을 주는 음악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조용필 씨는 자신의 음악 인생은 도전과 욕망이라고 표현했는데요.

앨범은 이번이 마지막이겠지만 그래도 음악을 계속하고 싶다며, 정 안 되겠다 싶을 때 그만두겠다, 그때까지 잘 부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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