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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팬 폭행 가해자 모른다던 제시…사진 공개에 거짓말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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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팬 폭행 사건' 연루된 프로듀서 코알라와 가수 제시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시와 프로듀서 코알라와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사진이 퍼지고 있습니다.

코알라는 제시의 '눈누난나', '콜드 블러드' 등의 작업에 참여했던 인물로 팬 폭행 사건 당시 제시와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제시와 코알라는 얼굴을 맞대고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사진에선 제시가 코알라에게 업혀 얼굴을 마주 보고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난달 29일 새벽 서울 압구정동에서 미성년자 팬인 A군이 제시에게 사진 촬영을 요청하다 그녀 일행에게 폭행당한 뒤 제시 측은 "자신들은 가해자와 전혀 관련이 없고 자신의 친한 프로듀서의 중국인 친구"라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실제 지난 11일 코알라를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제시도 이 사건과 관련해 16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으며 당시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당일 가해자를 처음 보신 게 맞습니까?]

[제시 / 지난 16일 : 처음으로 봤습니다. 처음 봤습니다.]

(취재: 이강 / 영상편집: 김인선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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