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협회 "구글·애플 상대로 미국서 집단 조정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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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국내 모바일 기업들이 구글, 애플의 독과점과 인앱결제 수수료 과다 징수에 대한 집단 조정을 미국에서 제기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기업들은 구글과 애플이 독과점을 통해 인앱 결제에서 받는 30%의 수수료가 과다하다며 이를 낮추고 기업에 배상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집단 조정은 미국 로펌 하우스펠드 LLP와 국내의 위더피플 법률사무소가 공동으로 진행합니다.

하우스펠드 LLP는 지난해 구글의 인앱 결제와 관련해 미국 4만 8,000여 개 기업을 대리해 손해배상 합의를 이끌어낸 바 있습니다.

모바일게임협회는 현재 국내 30개 게임사가 집단 조정에 참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한국모바일게임협회 페이스북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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