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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사고' 김호중, 구속 기간 12월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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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사고를 낸 가수 김호중 씨의 구속 기간이 또 한 번 연장됐는데요.

구속 기간이 늘어나며 다음 달 1심 선고기일까지 구금된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최근 법원은 김호중 씨의 구속 기간을 12월까지로 두 달 연장했습니다.

함께 구속된 소속사 대표 등의 구속 기간도 두 달 늘어났습니다.

지난 8월 법원은 김호중 씨의 구속 기간을 한 차례 연장했습니다.

이번 달 14일이 만료될 예정이었는데요.

하지만 또 한 번 기간이 연장되면서 김호중 씨는 다음 달 13일 1심 선고기일까지 구금된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앞서 김호중 씨 측은 발목 통증으로 약도 복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보석을 신청했는데요.

재판부는 보석 인용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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