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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폭탄 처리하러 왔다"…빈집 무단 침입한 남성 황당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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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무단침입 후 들키자 황당 변명'입니다.

강원도 홍천의 한 주택에서 촬영한 영상입니다.

경찰이 창문 너머로 집 안에 있는 남성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데요.

오간 대화 내용이 영 심상치 않습니다.

남성은 자신을 핵폭탄 처리반이라고 소개하고 핵폭탄을 처리하러 왔다면서 해당 주택이 자기 소유의 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이 남성은 무단으로 들어간 사람이었고,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것이었는데요.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남성은 집안 문을 모두 잠근 상태였고 경찰이 집 안으로 들어간 뒤에도 퇴거 요청을 무시하며 오히려 삿대질과 불만을 쏟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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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황당한 주장과 퇴거 거부에 결국 남성은 현장에서 검거됐는데요.

사람이 주거하거나 관리하는 건조물에 무단으로 들어가면 주거침입죄가 성립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진상짓이 핵폭탄급이긴 하네" "집에 갔더니 저런 사람 있으면 얼마나 무서울까" "집 지키라고 맹견을 키울 수도 없고, 주거침입 처벌 좀 세게 가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강원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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