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전역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팬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전역 날만 기다리고 있는데요.
어제(14일) 소속사는 전역 날 별도의 행사는 없다며, 팬들의 현장 방문은 삼가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제이홉은 지난해 4월 맏형 진에 이어 팀에서 두 번째로 입대했습니다.
현재 강원도 원주 육군 제36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조교로 복무 중인데요.
전역을 한 달 앞둔 지난달 17일에는 팬들과의 소통 플랫폼을 통해 뿌듯하고 떳떳하다는 소회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처음에는 시간이 야속하기만 했는데 이제 정이라는 게 생겨 애틋하다는데요.
짐을 정리하며 가벼워진 관물대를 보니 그 마음이 더 짙어진다며, 다시 만나는 날까지 건강하라고 인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