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기준금리 인하 소화…1,340원대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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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1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결정에 관한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오늘(11일) 원/달러는 주간거래에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0.7원 내린 1,349.5원을 기록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0.8원 오른 1,351.0원에 개장했다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의 0.25%포인트(p) 기준금리 인하를 소화하며 장중 1,345.50원까지 떨어지는 등 낙폭을 키웠습니다.

이날 원화는 한은이 향후 3개월 이내 추가적인 금리 인하를 할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전망에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금통위원 6명 가운데 5명이 향후 3개월 이내 금리를 3.25%로 유지하는 게 적절하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6.77원입니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905.35원보다 3.42원 높아졌습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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