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일등석에도 기내식 사전 주문 서비스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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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일등석 기내식

대한항공은 한국 출발 편 국제선 일등석 클래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오늘(10일)부터 기내식 사전 주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는 원하는 기내식을 미리 선택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지난해 1월부터 일부 국제선 노선 프레스티지 클래스에서 시행하던 제도를 국제선 일등석으로 확대했습니다.

대한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항공기 출발 60일 전부터 24시간 전까지 원하는 기내식 메뉴를 신청하면 됩니다.

일등석 기내식 사전 주문 시에는 주요리와 전채요리, 수프 코스 메뉴를 모두 선택할 수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사전 주문 시에만 특별히 제공하는 메뉴를 식사 코스별 4∼6종씩 추가 운영합니다.

채식 메뉴도 사전 주문 특별 메뉴에 포함했습니다.

일등석 기내식 사전 주문 서비스는 우선 한국에서 출발하는 미국 로스앤젤레스·뉴욕·애틀랜타·샌프란시스코·워싱턴,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독일 프랑크푸르트행 등 8개 노선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상 노선은 추후 해외 출발 편으로도 늘어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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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일등석 기내식(한식)

(사진=대한항공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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