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남길 씨가 한글날을 기념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캐나다 한글학교에 물품을 기부했습니다.
두 사람은 캐나다 밴쿠버 캔남사당 한글문화학교에 스마트TV와 노트북, 스케치북 등 교육에 필요한 물품을 기증했는데요.
지난 5월 15일 세종대왕 탄신일을 기념해 미국 뉴욕 그루터기 한글학교에 기증한 데 이어 두 번째입니다.
두 사람은 '전 세계 한글 교육 지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 교수는 한국어를 배우려는 외국인과 재외동포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시작했다는데요.
김남길 씨는 케이 콘텐츠가 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 만큼, 한국어가 좀 더 알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