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남·명태균·김영선, 모레 국감 증인 불출석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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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 등의 국정감사에서 의사봉 두드리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신정훈 위원장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한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과 명태균 씨 등이 불출석 의사를 밝혔습니다.

행안위는 앞서 김건희 여사의 총선 공천 개입 의혹을 살펴보겠다며 민주당 주도로 김 전 행정관과 명 씨, 명 씨가 공천 과정에 관여했다고 보도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을 오는 10일 중앙선관위 대상 국정감사 증인으로 의결했습니다.

이들은 자신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이라는 점을 들어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김 전 행정관은 '김 여사가 공천에 개입했다'는 취지의 녹취와 관련해 당시 공천관리위원이었던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으로부터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했습니다.

명 씨와 김 전 의원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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