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짙은 안개…영남 해안가 중심 '강한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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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가 차츰 선선해지면서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절기상 한로인 오늘(8일) 출근길 내륙 곳곳에 가시거리 500m 미만의 짙은 안개 끼는 곳 있겠습니다.

특히 강이나 호수 주변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을 수 있어 안전하게 운전해주셔야겠습니다.

동풍이 불어 들면서 동해안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릴 텐데요.

강수량 살펴보시면 5~40mm로 양이 꽤 되겠습니다.

또 서울 등 곳곳에서 빗방울 떨어지거나 비가 조금 내릴 때 있겠습니다.

하늘 표정 맑다가 차차 구름의 양이 많아지겠고요.

영남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들겠습니다.

또 동해안에 계신 분들은 너울성 파도 주의해 주셔야겠습니다.

자세히 오늘 아침 기온 살펴보시면 서울의 기온 13도, 광주가 14도로 어제 아침과 비슷하게 출발하고요.

낮이 되면 서울의 기온 24도, 부산이 25도까지 오르면서 아침과의 일교차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한글날인 수요일에는 영동과 제주 지역에만 비 소식 들어 있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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