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고용 증가 폭이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돌면서 뉴욕증시가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미국 경제가 연착륙에 성공할 것이란 기대와 함께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빠르게 금리를 내릴 가능성이 적어지면서 미 국채 금리는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41.16포인트(0.81%) 오른 42,352.7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 노동부는 9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25만 4천 명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증가 폭이 8월 증가 폭(15만 9천 명) 대비 크게 상승한 것은 물론,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15만 명)도 크게 웃돌았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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