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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요금 150원 인상 연기…내년 인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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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지하철 요금, 이르면 이달 중으로 예상됐던 요금의 인상 시점이 내년으로 늦춰질 전망입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10월, 지하철 기본요금을 1,250원에서 1,400원으로 150원 인상했죠.

그 당시에 서울시는 지하철 요금을 2번에 나눠 올리겠다며, 150원 추가 인상 시점을 올해 하반기로 거론했습니다.

150원이 또 오르면 지하철 기본요금 1,550원이 될 겁니다.

그런데 올해 안에 지하철 요금 추가 인상이 없을 거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정부의 물가 인상 억제 기조에 따라 당분간 지하철 요금 추가 인상을 추진하지 않는다는 입장입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당장 인상은 어려운 상황이고, 구체적인 인상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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