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곳곳 비 소식…서울 낮 최고 21도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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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첫날인 내일(1일)은 비 소식이 있는데요.

비가 그친 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날이 부쩍 쌀쌀해지겠습니다.

비는 내일 새벽에 인천을 시작으로 오전은 그 밖의 중부와 호남에, 오후에는 일부 영남과 제주에 내리겠습니다.

양은 5~10mm로 많지는 않겠고 저녁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다만 비구름 뒤로 한기가 내려오면서 내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21도에 그치겠고요, 모레 아침에는 11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내일은 아침 기온 오늘과 비슷하겠지만 낮 기온이 서울과 춘천 21도에 그치겠습니다.

한편 매우 강한 세력의 태풍 끄라톤은 현재 타이완 남쪽 해상에서 느리게 이동하고 있습니다.

이 모레는 타이완을 지나면서 세력이 중으로 약화되겠고요, 이후의 상황은 조금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모레인 수요일에는 동해안과 제주에,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강원과 충북, 남부지방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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