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부터 낮에도 '쌀쌀'…전국 대체로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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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마지막 날까지 낮더위가 이어집니다.

가을볕이 내리쬐면서 오늘(30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 28도까지 오를 텐데요.

10월의 첫 날인 내일부터는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날이 급격히 쌀쌀해집니다.

감기 걸리기 쉬운 날씨니까요, 건강 잘 챙겨주셔야겠습니다.

현재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게 드러나 있습니다.

오늘 별다른 비 예보나 소나기 예보 없이 쾌청한 가을 하늘이 함께하겠습니다.

제주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너울성 파도가 방파제를 넘는 곳도 있어서요.

안전사고 유의해 주셔야겠습니다.

다른 지역의 낮 기온도 살펴보시면 대전의 기온 28도, 창원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한편 태풍 끄라톤은 현재 필리핀 북쪽 해상에 위치해 있는데요.

이번 주 중반쯤 우리나라로 방향을 틀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거리가 멀고 또 아직까지 유동적인 부분이 많아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비 예보가 나와 있고요.

이번 주에는 비가 내리는 날이 잦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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