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전여빈, 드라마 '우리 영화'서 감독-배우 지망생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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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남궁민(왼쪽)과 전여빈

배우 남궁민과 전여빈이 새 로맨스 드라마 '우리 영화'에서 영화감독과 배우 지망생으로 변신해 호흡을 맞춥니다.

SBS는 '우리 영화'를 내년에 방송하기로 확정하고 주연으로 두 배우를 캐스팅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영화'는 데뷔작 성공 이후 침체에 빠지는 2년 차 징크스에 시달리는 영화감독과 병 때문에 시한부 인생을 사는 배우 지망생이 만나 함께 영화를 찍으며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내용의 멜로 드라마입니다.

남궁민은 감독 데뷔 영화로 큰 성공을 거뒀으나 이후 2년 차 징크스에 사로잡혀 아무것도 하지 않는 이제하를 연기합니다.

이제하는 영화계 거장으로 불리는 인물의 아들이라는 설정입니다.

전여빈은 언제 죽을지 모르는 희귀 난치병을 앓는 배우 지망생 이다음으로 변신합니다.

이다음은 친화력이 매우 뛰어난 인물로, 시한부 인생을 다루는 영화 제작에 관해 자문해주다가 배우를 꿈꾸게 됩니다.

'우리 영화'는 내년 중 금토드라마로 편성될 예정입니다.

정확한 방영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사진=각 소속사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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