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에서 승용차가 아파트 경비실로 돌진해 경비실 외벽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26일) 낮 12시쯤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아파트 입구로 80대 남성 A 씨가 모는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경비실 외벽이 무너지고 A 씨 승용차가 부서졌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맞은편 병원에서 나오던 중 차량이 제어되지 않았다면서 급발진을 주장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캡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