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아파트 화재로 주민 7명 대피…30여 분 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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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일) 오후 4시 50분쯤 서울 도봉구 쌍문동의 한 아파트 1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주민 7명이 대피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 23대와 인원 83명을 동원해 오후 5시 30분쯤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소방당국은 비어 있던 집 베란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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