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에 대해 "미국 대선 시점을 포함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은 한 방송에 출연해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그럴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신 실장은 "북한 7차 핵실험은 김정은이 결심하면 언제든 할 수 있는 상태를 늘 유지하고 있으며 시점은 북한이 전략적 유불리를 따지면서 결정할 거고, 그 시점에 미국의 대선 전후도 포함된다고 평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대통령실, 북 7차 핵실험 "미 대선 시점 포함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