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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이 정도면 게임으로 해도 욕 먹는 수준"…52홈런-52도루까지 또 '대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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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가 50-50 클럽 가입에 만족할 수 없다는 듯 연 이틀 놀라운 활약을 펼쳤습니다. 오타니는 한국시간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 1도루로 활약했습니다. 어제 3홈런 2도루로 51-51을 달성했던 오타니는 이로써 하루 만에 52-52 고지도 밟았습니다. 어제 원정 경기에서 역사적인 50홈런-50도루를 달성한 오타니는 오늘 홈 팬들과 동료들의 기립 박수를 받으며 1회 초 타석에 들어섰습니다.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오타니는 0-1로 끌려가는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중간 안타를 쳤습니다. 오타니는 5회 2사 2루 풀카운트에서 높은 직구에 배트를 강하게 휘둘러 중월 투런 아치로 시즌 52호 홈런도 쏘아 올렸습니다. 그는 7회 1사 2루에선 안타로 출루한 뒤 2루를 훔치며 52호 도루에 성공했습니다. 오타니는 이어진 공격에서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적시타로 홈을 밟았고 다저스는 결국 6-4로 승리했습니다. 연일 역사를 쓰고 있는 오타니의 활약이 어디까지 이어질 지 전 세계 야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취재: 이  강  / 영상편집: 정용희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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