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호, 시즌 첫 도움…스토크시티는 헐시티에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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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준호

스토크시티의 핵심 미드필더 배준호가 시즌 첫 도움을 작성했지만 팀은 역전패했습니다.

스토크시티는 오늘(21일) 영국 스토크온트렌트의 베트365 스타디움에서 열린 챔피언십(2부리그) 6라운드 홈 경기에서 헐시티에 3대1로 역전패했습니다.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배준호는 전반 30분 팀의 선제골에 도와 시즌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배준호가 올린 코너킥을 벤 윌멋이 헤더로 마무리했습니다.

스토크시티의 지휘봉을 잡은 스페인 출신 나르시스 펠라크 감독은 사령탑 데뷔전에서 역전패하며 쓴맛을 봤습니다.

스토크시티는 선제골을 넣고도 후반 18분, 케이시 팔머에게 동점 골을 허용했고,후반 32분에는 리건 슬레이터에게 역전 골을 내줬습니다.

2분 뒤에는 윌멋의 자책골까지 나와 3대 1로 졌습니다.

스토크시티는 2승 4패로 리그 14위에 머물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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