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하윤기, 연습경기서 발목 통증…"병원 검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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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윤기

프로농구 KT 센터 하윤기가 타이완 연습경기 도중 왼쪽 발목 통증으로 교체됐습니다.

하윤기는 오늘(15일) 타이완 타이베이 허핑체육관에서 열린 포모사 드리머스와 연습경기에서 발목을 다쳤습니다.

구단 관계자는 "하윤기 선수는 아이싱 처치 후 테이핑으로 발목을 고정해 놓은 상태다. 현지 병원에서 검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윤기는 1쿼터 종료 2분여를 남기고 골 밑에서 상대 선수와 자리싸움을 벌이다가 상대 다리에 걸려 넘어졌습니다.

한동안 코트에 누워 왼쪽 발목을 부여잡고 통증을 호소했고,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은 뒤 들것에 실려 코트를 빠져나갔습니다.

이후 하윤기는 라커룸에서 아이싱을 마친 뒤 테이핑으로 발목을 고정했습니다.

구단은 현지 병원에서 하윤기의 발목 부위에 대한 정밀 검진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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