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상가건물에 불 지르고 자수…60대 남성 체포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 상가건물 화재

한밤에 상가건물에 불을 지른 뒤 112에 자수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현존건조물방화 혐의로 6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오늘(12일) 새벽 3시쯤 인천 연수구 옥련동 5층짜리 상가건물 1층에 있는 부동산중개소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내부 20㎡와 집기류 등이 탔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23분 만에 불을 껐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범행 도구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을 왜 저질렀는지 등을 수사해서 A 씨의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