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스코 지하주차장서 충전 중이던 전기자전거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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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벡스코 지하 주차장서 발생한 전기 자전거 화재

어젯밤(9일) 부산 벡스코 지하 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 자전거에 불이 나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해운대경찰서와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어젯밤 10시 15분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지하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 자전거에 불이 났습니다.

불은 전기자전거 배터리와 배선을 태워 소방서 추산 200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작동된 스프링클러에 의해 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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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완전히 담궈 끈 배터리

이번 불로 인명 피해나 다른 차량 소실 등 추가 피해는 일어나지 않았지만 건물 지하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면서 건물 입주자 등 20여 명이 화재 신고를 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불이 난 전기 자전거와 배터리를 물에 담가서 완전 진화 조치했습니다.

경찰은 전기 자전거의 탈부착용 배터리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오늘 오후 현장 감식을 벌일 예정입니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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