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보안기술 포럼' 개최…세계 석학들 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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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8회 보안 기술 포럼

삼성전자가 서울 R&D캠퍼스에서 '제8회 삼성 보안기술 포럼(SSTF)'을 개최했습니다.

SSTF는 학계·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해 보안기술 분야의 최신 기술과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2017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포럼은 '생성형 인공지능(AI)과 함께하는 보안: 생성형 지능과 함께 안전한 미래로'라는 주제로 열렸습니다.

전경훈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환영사에서 "AI는 단순히 우리의 삶을 편리하게 만드는 것을 넘어 보안 분야에서도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AI와 보안기술을 융합해 미래를 더 안전하게 만들고자 하는 삼성전자의 비전과 도전도 소개했습니다.

이어 브렌든 돌란 가빗 미국 뉴욕대 컴퓨터공학부 교수, 윤인수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박상돈 포항공대(포스텍) 교수 등 보안기술 분야 석학들의 초청 강연이 진행됐습니다.

돌란 가빗 교수는 AI 활용이 취약점 탐지 등에 효과적지만 새로운 위험 요소도 존재한다고 강조했고, 윤인수 교수는 해킹을 알고 대비하는 안전한 세상과 AI가 사이버 보안의 미래에 가져올 변화를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도 보안 체험존을 마련해 참가자들이 AI를 활용한 보안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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