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경찰서 사격장서 불…탄피에 남아있던 화약에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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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일) 오전 9시 35분쯤 서울 강서경찰서 지하 2층 사격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사격훈련 중 나온 탄피에 남아 있던 화약에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장에서 소화기를 이용해 즉각 불길을 잡았고, 스프링클러까지 작동되면서 30여 분만에 불이 완전히 꺼졌습니다.

이 불로 사격장과 대기실에 있던 경찰 5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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