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과잠' 주문받고 잠적…제작업체 대표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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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학생회에 학과 점퍼를 주문받고 잠적한 제작업체 대표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단체복 제작업체 대표 20대 A 씨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월에서 5월까지 SNS를 통해 전국 대학교 학생회에 접근해 학과 점퍼를 저렴한 가격에 제작해 주겠다고 속여 구매를 유도한 뒤 잠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는 207명, 피해 금액은 1,05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추가 피해 학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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