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장겸, '방문진 임명 정지' 강재원 판사 규탄 1인 시위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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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인 시위하는 국민의힘 김장겸 의원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 소속 김장겸 의원이 서울행정법원 앞에서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 임명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 강재원 부장판사를 규탄하는 1인 시위를 벌였습니다.

김 의원은 "제12재판부(강재원 부장판사)는 법적 규정과 절차에 따라 이뤄진 행정부의 인사 조치를 가처분으로 중단시킴으로써 정부의 국정운영에 심대한 지장을 초래했다"며 " 사법권의 본질적 한계를 벗어나 삼권분립의 원칙을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미디어특위 위원장인 이상휘 의원도 지난달 29일 서울행정법원 앞에서 강 부장판사를 규탄하는 1인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특위는 앞으로도 릴레이 1인 시위 등의 방식으로 규탄을 이어간단 계획입니다.

(사진=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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