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은평구서 만취 운전자가 전봇대 '쾅'…200여 세대 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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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오전 4시 40분쯤 서울 은평구 갈현동에서 20대 남성 음주 운전자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전봇대를 들이받아 일대가 정전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사고로 전력설비가 파손되며 인근 주택가 200여 세대의 전력 공급이 끊겨 한국전력공사가 복구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음주 측정한 결과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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