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고속도로 2차 사고 7명 중경상…차 밖 대피해 큰 피해 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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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 현장

강원 횡성군 인근 중앙고속도로에서 선행 사고에 이은 2차 사고가 발생해 7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소방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8시 33분 횡성군 공근면 중앙고속도로 춘천 방면 346㎞ 지점에서 제네시스 승용차가 가드레일과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멈춰 선 것을 뒤따르던 화물트럭이 승용차 측면을 추돌했습니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로 다친 제네시스 승용차 운전자 A(47) 씨는 사고 직후 차량 밖으로 나와 화물트럭 추돌 사고는 피했습니다.

이 사고에 이어 일가족 6명이 탄 아우디 승용차가 1차 사고 현장의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B(56·여) 씨를 비롯해 함께 탄 30대 남녀와 1·5·6세 아동 3명 등 일가족 6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입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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