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마트서 한우 '반값' 행사… '소프라이즈' 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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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형마트, 농축협 하나로마트, 주요 온라인몰 등에서 최대 50% 할인 가격에 한우를 판매하는 행사가 열립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경제지주는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 등과 협력해 '소(牛)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 세일'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한우 도매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를 돕고 추석 명절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달 4일부터 주말인 7∼8일까지 대부분의 매장에서 할인 행사가 열리는데, 각 매장별 일정은 한우자조금과 전국한우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몰과 농협 하나로마트는 등심부터 불고기·국거리 등 다양한 부위를 할인 판매하며, 대형마트에서는 한우 등심을 중심으로 할인행사가 진행됩니다.

특히 농협 계열 하나로마트와 온라인몰, 한우자조금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한우장터에서는 '1++' 등급의 등심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1등급 100g 기준으로 등심은 5천500에서 6천600원, 양지는 3천190∼3천760원, 불고기·국거리는 2천200∼2천670원 수준인데, 이는 지난해 9월 상순 소비자 가격과 비교해 최대 20∼40% 싼 가격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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