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훈 대표-이재명 대표
국민의힘 한동훈·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다음 달 1일 오후 2시 국회에서 대표 회담을 개최합니다.
국민의힘 박정하·민주당 이해식 대표비서실장은 오늘(29일) 각각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한 대표와 이 대표가 예방이나 면담이 아닌 의제를 갖춘 공식 회담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여야 대표 간 공식 회담도 지난 2013년 당시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황우여 대표와 민주당 김한길 이후 11년여 만입니다.
한·이 대표는 앞서 이달 25일 양자 회담에 합의했으나 이 대표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연기한 바 있습니다.
양측이 이견을 보였던 회담 공개 범위와 관련해선 모두발언까지만 공개하는 것으로 정했습니다.
회담에는 양당 정책위의장과 수석대변인이 배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