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다리의 역습…수천 관중 매료시킨 웰시코기


동영상 표시하기

목이 길어 슬픈 짐승이 사슴이라고 하면 다리가 짧아 슬픈 강아지, 웰시코기가 있는데요.

다리는 짧아도 매력만큼은 긴 코기들의 고군분투 현장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출발 신호가 떨어지기가 무섭게 달려 나가는 코기 강아지들.

짧은 다리를 힘차게 움직이는데, 깜찍함에 절로 열띤 응원을 하게 합니다.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열린 코기 경주 대회 현장입니다.

유럽 전역에서 온 100여 마리의 코기 선수들이 경주마 못지않은 질주본능과 특유의 매력으로 수천 관중을 매료시켰는데요.

50m 단거리 경주에 이어 비장의 패션쇼까지 선보이며 모두에게 함박웃음을 선물했습니다.

사실 코기는 다리가 짧아서 그렇지 소몰이도 맡길 수 있을 정도로 운동량도 많고 민첩하다는데요.

이 모습을 보니 더는 짧다고 무시하면 안 되겠네요.

(화면출처 : 유튜브 Go Vilnius)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