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 한복판에서 8m '싱크홀'…관광객 추락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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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세계 어딜 가든 수도는 비교적 안전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말레이시아에서는 수도 쿠알라룸푸르 시내를 걷던 한 여성이 갑자기 땅 속으로 빨려들어가 실종됐습니다.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의 중심가입니다.

보도를 걸어 다니는 사람들이 보이는데요.

그런데 갑자기 한 여성이 아래로 무너지는 보도블록과 함께 추락해 화면에서 사라집니다.

주변에 있던 남성도 하마터면 같이 추락할 뻔했는데요.

약 8m 깊이의 싱크홀, 즉 땅꺼짐 현상이 발생한 겁니다.

당국이 현장을 수색하고 있지만 아직 추락한 여성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밑에 지하수가 흐르고 있어서 여성이 쓸려 내려갔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실종된 여성은 인도 국적의 관광객인데, 휴가를 즐기러 말레이시아를 방문했다가 귀국 하루 전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면출처 : 엑스 AstuteGa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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