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25t 화물차, 버스정류장 돌진…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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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 화물차와 충돌해 파손된 버스정류장

오늘(22일) 오전 7시 광주 광산구 서봉동 왕복 7차로 도로를 달리던 25t 화물차가 버스정류장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화물차는 버스정류장과 충돌한 뒤 반대 방향 도로로 넘어가 3개 차로를 가로지른 뒤에야 멈춰 섰습니다.

통행량이 많은 출근 시간대였지만, 정류장에 사람이 없었고 2차 교통사고로도 이어지지 않아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사고 수습 여파로 일부 차로가 통제돼 일대에서 한때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제동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입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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