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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 로카르노영화제 최우수연기상…"홍상수 영화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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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희 씨가 홍상수 감독의 신작 '수유천'으로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연기상을 받았습니다.

[김민희/배우 : 이렇게 아름다운 영화 만들어주신 홍상수 감독님, 저는 당신의 영화를 너무 사랑합니다.]

세계 6대 영화제인 스위스 로카르노영화제는 실험적인 작가주의 영화를 선보이는 영화제입니다.

현지시간 17일 김민희 씨는 리투아니아와 라트비아가 공동제작한 영화 속 4명의 배우와 함께 최우수연기상 수상자로 선정됐는데요.

"같이 작업해 준 배우들과 영화를 보고 따뜻한 말을 건네준 관객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했고요, 홍상수 감독에게도 존경과 감사를 전했습니다.

홍 감독의 영화 '수유천'은 여자대학교 강사가 몇 년째 일하지 못하는 외삼촌에게 촌극 연출을 부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김민희 씨와 권해효 씨 등이 출연했습니다.

(화면출처 : Locarno Film Festival·전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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