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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뒤따르다 차에 '쿵'…"보호자 잘못" vs "차주 부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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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통해 오늘(16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보호자와 함께 가던 아이가 승용차에 부딪혀서 넘어지는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그런데 사고의 책임을 두고 누구의 잘못인지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엄마 뒤따르다 차에 부딪친 아이 논란'입니다.

오프라인 - SBS 뉴스

보호자로 보이는 여성이 인도를 걷고 있고 그 뒤로 어린아이가 따라오고 있습니다.

이때 승용차 한 대가 건물 뒤쪽에서 나와 인도를 거쳐 도로로 진입하려고 합니다.

아이와 함께 걷던 여성은 차가 나오는 걸 보고 걸음을 멈춰 섰는데요.

하지만 뒤 따라오던 아이는 차를 미처 보지 못했는지 계속 앞으로 걸어가다 차에 부딪혀 넘어지고 맙니다.

여성은 아이가 넘어지고 난 뒤에야 상황을 인지하고 아이를 살폈는데요.

오프라인 - SBS 뉴스

이 사고를 두고 바로 앞에 차가 나오는 게 보이는데 아이부터 챙겼어야 했다며 아이가 다친 것이 보호자 탓이라는 의견과, 인도에선 사람 우선인데 차주가 부주의했다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영상을 본 전문가 또한 어떤 관점에서 사고를 보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며, 법원에서는 어떻게 판단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는데요.

이를 본 누리꾼들은 "차가 나오고 있는데 아이 손도 안 잡고 뭐 하는 거냐", "가로수에 부딪히면 지자체 잘못인가", "차가 사람 먼저 보내고 갔어도 충분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한문철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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