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도 사로잡았다…'사랑의 하츄핑', 관객 44만 명 모으며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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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국내 애니메이션 영화 '사랑의 하츄핑'이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오르며 흥행 중인데요.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도 사로잡았는데, 감독은 이런 인기 비결에 대해 가장 보편적인 감정인 사랑을 내세웠다고 강조했습니다.

[티니핑과 마음이 통하면 기적의 마법이 일어난단다.]

'사랑의 하츄핑'은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캐치 티니핑' 시리즈의 첫 극장판 애니메이션입니다.

주인공 로미와 마법 요정 하츄핑의 우정을 그렸는데요.

누적 관객 수 44만 명으로, 박스오피스 3위에 올라 있습니다.

영화를 연출한 김수훈 감독은 아이와 어른 모두 이해하기 쉬운 첫사랑 이야기라고 설명했습니다.

영화를 기획할 때부터 아이들은 물론 어른도 만족하는 가족물을 만들고 싶었다는데요.

실제로 아이들과 함께 보러 갔다가 부모들까지 감동받고 나온다는 후기가 많습니다.

또 사랑이라는 감정을 깊이 있게 표현하기 위해 뮤지컬 형식을 선택했다고 말했습니다.

영화는 곧 중국과 일본에서 관객을 만나는데요.

내년 초에는 가족용 뮤지컬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화면출처 :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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